허리가 아픈데, 요가와 필라테스 중 어떤 게 맞을까요?


허리가 아픈데, 요가와 필라테스 중 어떤 게 맞을까요?


“요가를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필라테스를 하는 게 좋을까요?”
실제로 오류동에서 필라테스를 찾는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에는 다양한 정보가 있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군가는 요가가 좋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필라테스가 더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어떤 운동이 맞는 걸까요?
필라테스와 요가는 무엇이 다를까요?
겉으로 보면 두 운동은 비슷해 보입니다.
둘 다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몸을 천천히 움직이며,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요가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련입니다.
호흡과 명상, 다양한 자세를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함께 추구합니다.


사람들이 필라테스는 “코어 운동”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코어 운동 하나만으로 필라테스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필라테스는 코어만 단련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몸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운동입니다.
필라테스는 움직임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근육이 먼저 사용되는지,
어디에서 보상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며 보다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가는 운동입니다.
둘 다 좋은 운동이며, 어느 하나가 더 우수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허리가 아프면 필라테스가 더 좋을까요?


사실 이 질문에는 한 가지 중요한 전제가 빠져 있습니다.
‘왜 허리가 아픈 걸까요?’
원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모든 운동은 원인을 알고 시작하면 다 도움이 된답니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픈 원인이 목뼈 1번의 움직임 문제로 기능적인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긴 것이라면, 허리 운동만 한다고 좋아질까요?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중요한 것은 운동보다 내 몸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내 몸을 이해하면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러면 요가도 도움이 될 수 있고, 필라테스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의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 몸이 어떤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